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짜 손오공 (문단 편집) === 발단 === 서천행 도중 어느 산길에서, 손오공이 슬쩍 장난을 치는 바람에 말이 빠르게 달려 삼장법사 혼자 일행에서 앞서나가다가 그만 도적떼를 만나고 만다. 이후 손오공이 어린 동자승으로 변신해 따라잡아서는 삼장법사를 보내준 뒤 태연하게 도적들을 골려주는데, 손오공이 신통력을 부려도 쫄기는 커녕 다같이 달려들어 손오공을 패자 간지럽지도 않았음에도 은근 심통이 났는지 두목 둘에게 여의봉 한 대 씩을 먹여 끔찍하게 죽여버린다. 살생을 금기시하는 삼장법사는 이때문에 손오공을 비난하며 죽은 사람을 위해 염불을 하는데 그 내용이 하필이면 "손오공이 당신들을 죽였고 나랑 저팔계, 사오정은 상관 없으니 어디 가서 고발해도 우리는 찾지 말라"고 발뺌하는 뉘앙스였는지라 손오공도 "스승님을 구하려고 한 일인데 오히려 발뺌을 하네요"라고 투덜댄다. 이 때부터 이미 서로 감정이 상해있었지만 내색하지 않고 길을 마저 가는데, 그러다가 머문 인정많은 노부부의 집이 하필이면 도망친 도적 부하들 중 하나의 부모의 집이었다. 이야기하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삼장법사는 혹시 앞서 손오공이 죽여버린게 노부부 아들이 아닐까 걱정하지만 손오공은 괜히 나서서 그런 아들 따위 콱 죽어버려도 상관없지 않냐고 한다. 이에 노인은 버린 자식 취급하긴 해도 하나뿐인 아들이니 어쩌겠냐며 미련을 보이고, 사오정이 말을 돌리며 겨우 넘어간다. 이윽고 밤이 되자 집으로 몰려온 도적들은 마침 삼장법사 일행이 머물고 있다는 걸 알고는 한밤중에 때려죽이려고 하는데, 이를 알게 된 노부부는 삼장법사 일행이 몰래 빠져나가게 해준다. 그리고 그들을 놓친 걸 알게 된 도적들이 뒤쫓아오자 결국 심기가 불편했던 손오공이 여의봉으로 죄다 때려눕혀, 운 좋은 놈은 중상으로 그치고 운 나쁜 놈은 죽게 만든다. 그리고 그 노부부의 아들이 누구인지 알아낸 뒤 '''칼로 머리를 잘라내서 그걸 삼장법사 앞에 들고가 자랑한다.''' 이에 분노한 삼장법사는 긴고주로 손오공을 징계한 뒤 다시 한 번 쫓아낸다.[* 참고로 첫 번째로 쫓아낸 건 [[백골정]] 항목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